|
또한, 손가락 빨기나 구호흡, 혀내밀기 등의 악습관으로 인한 부정교합이 있다면, 치료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즉, 교정치료의 목적에 따라 치료 시기는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환자가 동일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치아가 많이 삐뚤삐뚤하거나 덧니가 있는 경우 ▲치아 사이에 공간이 많은 경우 ▲유치가 빠지지 않거나 영구치가 나지 않은 경우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입으로만 숨을 쉬는 경우 ▲주걱턱이나 무턱인 경우 ▲얼굴의 좌우길이가 다른 경우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교정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충치가 심해 유치를 조기 발치한 경우, 영구치가 맹출될 때까지 공간유지장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추후 치아의 맹출 공간 상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 경우에는 엑스레이 촬영 후 후속 영구치에 대한 맹출 위치를 평가해야 한다. 치아의 맹출 시기는 광범위한 개인차를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방사선 촬영을 통해 아이의 악골 관계와 치열의 상태를 평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연령, 치아 및 악골의 발육단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골격적 문제가 심하다면 성장이 완료된 후 악교정 수술을 위한 교정치료를 시행한다.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과 분석을 위해서는 엑스레이 검사와 인상채득과정은 필수다. 최근에는 구강 내 스캐너 기술이 발전해 아이가 싫어하는 인상채득과정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거나 행동조절이 필요한 아이는 구강 내 스캐너를 통해 쉽게 치아 모형을 채득할 수 있다. 스캔한 자료를 토대로 3D 프린터로 모형을 제작해 3차원으로 치열을 분석하는 것이다.
나아가 소프트웨어로 치아를 분할해 엑스레이 검사 결과와 더불어 치아를 배열하고 치료 후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3차원 디지털 기술을 적극 이용해 환자의 부정교합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며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장치 제작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교합 치료를 두려워 할필요가 없다.




![‘다주택자' 한성숙 장관, 모친 거주 송파구 아파트 처분[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300153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