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철도운송업체 CSX(CSX)가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외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조조정 비용과 비현금 자산손상에도 수익성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1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CSX의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35억9000만달러로 시장전망치와 일치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4달러로 예상치 0.43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전년동기(0.46달러)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비용 통제 효과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분기에는 1억6400만달러 규모의 영업권 손상차손과 구조조정 및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 3500만달러가 반영됐다.
석탄 수출가격 하락과 일반화물 물동량 감소로 매출은 전년대비 1% 줄었지만 운송 단가 상승과 물류 효율 개선이 이를 상쇄했다.
스티브 앵글 CSX 최고경영자(CEO)는 “북미 최고 수준의 철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며 “운영 효율을 강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69% 내린 35.99달러에 마감한 CSX는 긍정적인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오후4시14분 기준 3.33% 상승한 37.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