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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영등포구, '탁트인 골목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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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19.04.02 08:46:15

이달부터 18개 동별 점검
안전·청소·안전문제 등 점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18곳의 각 동별 골목에서 ‘탁트인 골목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 청소, 주차, 안전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동네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주민이 스스로 동별 현안문제 및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직접 계획·실천함으로써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18개 동별 탁트인 골목 만들기 사업에서는 주로 쓰레기 무단투기, 안전문제, 유해환경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안심! 안전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한 양평 1동은 LPG 보관용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좁은 골목길 외부에 노출된 LPG 가스통에 따른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LPG 가스통 보관용기를 설치하고 영등포소방서와 연계해 소방안전교육 및 순찰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영등포동은 영등포삼각지 주변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등포삼각지 담배꽁초 재떨이 설치사업’을 펼친다. 당산1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 만들기를 목표로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체험장 운영, 유관기관 순찰 및 야간 캠페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구는 주기적인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12월 초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각 동별 사업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구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 두번째)가 골목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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