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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걸음 기부캠페인' 통해 탄소중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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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2.08.26 09:30:00

[건설사, ESG 가치를 짓다]
마을 풍력 발전사업 추진 통해 ESG 경영 강화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걸음 기부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의 효과를 얻는 등 실질적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홍종수 ESG 팀장과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가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월5일부터 8월4일까지 한 달간 무더운 날씨에도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535명이 참여했다. 모인 총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했을 때는 9만17km이며 해당 거리를 자가용으로 이동 시에는 2만1727kg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는 탄소를 절감하고 30년산 소나무를 538그루 심은 효과와 같다.

이번에 진행한 걸음 기부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하며 일상생활에서 걷는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ESG 경영의 하나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해 마을회(수망리, 신흥1리, 위미3리, 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 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수망 마을 풍력 발전사업은 총 4개 마을에서 공동으로 참여하는 11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파트너사의 안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우수 파트너사와 고위험 공종 파트너사를 포함해 총 2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평가제도는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4가지 평가항목을 19개의 세부 항목으로 진단해 안전 역량 평가, 부실 등급을 받은 파트너사는 입찰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ESG 전담부서를 신설해 친환경·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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