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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멀티 브랜드숍 가맹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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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3.07.16 1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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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떼 뷰티샵' 100곳 개점..신사업 전개
가맹비 없어..타사 브랜드 제품도 판매 가능
선(先) 지원·후(後) 매출로 "가맹점주와 상생"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리아나(027050)화장품이 멀티 브랜드숍 가맹사업을 벌이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올해 초부터 ‘세니떼 뷰티샵’이라는 멀티 브랜드숍을 통해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코리아나는 자체 뷰티센터를 통한 직접 판매에 집중해 왔지만, 공격적인 신사업 전개를 위해 멀티 브랜드숍을 열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니떼 뷰티샵은 기존 브랜드숍과 달리 별도의 가맹비가 없다.

코리아나 측에 따르면 가맹 초기에는 본사가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지원해 브랜드숍의 자생력을 높여준 뒤 매출을 키우는 상생 시스템을 갖췄다. 이 덕분에 가맹점 수가 100개에 육박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니떼 뷰티샵에는 코리아나의 25년 노하우를 담은 ‘세니떼’ 브랜드와 한방브랜드 ‘비취가인’, 메이크업 브랜드 ‘텐세컨즈’, ‘비오데팡스’ 등 코리아나의 주력 브랜드 제품들이 공급된다.

또 20∼40대 연령층을 타깃으로 다른 회사의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 제품을 갖춰 한 번에 비교하고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화장품 전문점 시장이 브랜드샵의 과도한 할인경쟁으로 점주의 피해가 컸다”며 “코리아나는 상생 시스템을 도입해 시장의 할인 매출 경쟁의 악순환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는 “세니떼 뷰티샵은 파격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업종 전환을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숍 확대을 통해 화장품 전문점과 화장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나는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세레니끄’를 지난 2007년에 론칭, 매해 두자릿수 가맹점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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