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43%의 석유를 조달한다고 말하다가 “한국 선박이 공격당했다”면서 “한국 선박은 대열에 없었고 혼자 행동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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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있던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가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에 노출된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이다. 한국 정부는 화물선 HMM 나무호에서 발생한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부터 호르무즈해협에서 폭발·화재가 난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으며, 해협 재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에 한국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시간 4일 오후 8시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 아랍에미리트(UAE) 해안 인근에 정박 중이던 HMM 운용 선박 HMM 나무호 기관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선박에는 한국 선원 6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탑승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미국은 4일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일 미군은 이란이 미사일과 고속정을 동원해 상선들을 향해 공격해, 이를 격퇴했다고 밝혀 휴전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란은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상대로 공격을 재개했다. 다만 미국은 휴전 상태는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휴전 위반을 판단할 요건에 대해 ”곧 알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더 중요하게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안다“고 말했다.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양측 휴전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