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정부 수석대표 자격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제44차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PBAC), 제79차 세계보건총회(WHA), 제159차 집행이사회(EB)에 참석한다.
|
정 장관은 기조 연설을 통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세계 인공지능(AI) 중심지 설립 추진 등 우리 정부의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글로벌 보건 형평성 달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정 장관은 오는 20일 한국인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이자 제6대 WHO 사무총장이었던 고(故) 이종욱 박사의 서거 2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번 추모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중국·에티오피아·라오스·스리랑카·탄자니아 6개국 보건부가 공동 주최한다.
정 장관은 추모식에 앞서 진행되는 고 이종욱 박사의 또 다른 유산인 ‘이종욱 전략상황실’ 재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과 공동 주최국 보건부 장관, 고인의 유족 레이코 여사 등 주요 인사가 함께한다.
정 장관은 인도네시아·필리핀·우크라이나 등 주요 회원국 보건부 장관들과 양자 면담도 진행한다. 면담에서는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갱신을 비롯해 AI 기본의료 협력, 의료인 연수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한다.
정부 대표단은 총회에 앞서 열린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PBAC·13~15일)와 총회 직후 개최되는 집행이사회(EB·26~27일)에도 참석한다. 대표단은 세부 회의에서 재활·웰빙·사회적 연결 등 포괄적 건강 증진과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보건의료 전략, 보건위기 대응, WHO 예산·재정·운영체계 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우리 정부도 관련 분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올해 WHO 총회는 고 이종욱 사무총장 서거 20주기를 맞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글로벌 보건의 재편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한국이 고인의 유산을 이어 글로벌 보건 형평성 달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짜 오이밖에 없네"…칼국수 1만원 시대 서브웨이 '승부수' [먹어보고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70006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