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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는 고등학생임에도, 재능을 앞세운 무서운 성장세로 2022년 신설된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N컵 클래스에서 종합 포인트 143점을 기록하며 데뷔 1년 만에 ‘최연소 시즌 종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어 박준의와 포인트 점수를 두고 최종 라운드까지 경쟁했던 박준성도 종합포인트 129점으로 시리즈 2위를 기록했다. 차량 셋팅, 드라이버 훈련, 경기 운영 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전략적인 시즌 매니지먼트를 돋보였던 한 해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모터스포츠 명가로서의 위상을 보여줬으며, 특히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시상식인 ‘KARA PRIZE GIVING’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두 선수 모두 공신력 있는 협회로부터 드라이버의 가능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박준의는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후원사 분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원과 좋은 대회를 개최해 주신 현대 N 페스티벌 측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고등학생 신분인 관계로 모터스포츠 관계자 및 팬분들께서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다. 내년에도 자만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