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기술기업 애플(AAPL)은 2024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예상보다 양호한 이익 증가와 서비스 부문 성장 기대감에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매출은 1243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1243억8000만달러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2달러로 시장 예상치 2.36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36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이폰 매출은 691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했고 시장 예상치 710억3000만 달러를 하회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반면, 애플페이·앱스토어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 부문 매출은 263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 260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185억달러로 11%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 215억 7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에 AI 기능을 도입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했던 판매 증가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이번 실적에서 확인됐다.
다만, CEO 팀 쿡은 “서비스 부문 성장과 AI 혁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74% 하락한 237.59달러에 거래를 마친 애플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3.22% 상승한 245.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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