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배당락일 도래와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맞물리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후3시54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6% 하락한 27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배당 권리 소멸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1.6% 넘게 밀려 273달러선까지 후퇴했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낙폭을 제한해 오후 들어서는 274달러선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테크스퀘어에 따르면 이날 약세는 12일 지급되는 분기 배당금(0.26달러)에 대한 배당락 효과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오는 11일 고용보고서와 13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술주 전반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실적발표에서 “아이폰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자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당장 눈앞에 닥친 매크로 지표와 오는 24일 주주총회 안건 등을 주시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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