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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i5는 100점 만점에 총점 93.6점을 받았다. 특히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만점(60점)에 근접한 59.7점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보행자의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통행자 안전성’과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유지지원장치 안전성,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17.5점, 16.4점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며 평가 차종 가운데 전기차의 비중을 점차 늘리는 추세다.
지난 10월 국내 공식 출시된 BMW 뉴 i5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다.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미닉 슈스터 BMW 그룹 차량 안전 부문 총괄 부사장은 “BMW의 안전에 대한 집념과 철학을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통해 증명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BMW의 안전에 대한 집념과 철학을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통해 증명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