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 마련 기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비상임 이사 5명을 17일 임명했다.
| 한국문화정보원 신임 비상임 이사로 임명된 김미혜(왼쪽부터)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 승근 서울대 국악과 교수, 박병호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백상 미술정책연구소 소장. (사진=문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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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임명된 이사는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 △김승근 서울대 국악과 교수 △박병호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백상 미술정책연구소 소장 등이다.
이번 임명은 기존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새로 임명된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예술계와 학계, 디지털 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이사들이 문화와 기술,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