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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풋살장에 전시관까지 갖춘 '김천 상생허브' 오픈

박민 기자I 2022.12.13 09:45:05

지역민과 임직원 위한 상생형 복합시설 완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가 김천산업단지 내 김천1공장 부지에 약 100억 원을 들여 임직원과 지역민을 위한 상생형 복합시설 ‘상생허브’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허브는 4000㎡ 면적에 3층 규모로 건설됐다. 피트니스센터, 풋살장 등 스포츠시설과 카페, 친환경 에너지 체험전시관 ‘에코 롱롱 큐브’ 등을 갖췄다.

에코 롱롱 큐브는 어린이들이 청정에너지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상생허브 주차장 공간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건물 소비 전력의 약 10%를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이날 상생허브 개소식에는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을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등 계열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상생허브의 완공으로 ‘지역 상생’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지역 사회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라며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는 상생허브가 명실공히 김천산업단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 내 상생형 복합시설인 ‘상생허브’ 전경.(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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