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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은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경기 여주 소재 농장 관련 방역지역 3㎞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은 약 10만4000마리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다.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국내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건 인천(1), 세종(1), 경기(3), 강원(1), 충북(3), 충남(2), 전북(5), 전남(2), 경북(1) 등 모두 19건이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소독 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