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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족적·윤적·문서 감정 국제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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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2.12.09 10:00:00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세계 118개국 수사기관·법정서 감정결과 상호인정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앞으로 세계 118개국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우리 경찰이 감정한 발자국(족적)이나 바퀴 자국(윤적), 도장이 종이에 찍힌 형태 결과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찰청은 족적·윤적·문서(인영) 감정 등 3개 분야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 기관의 조직, 시설·환경,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 역량이 있음을 공인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가 주관한다.

그간 경찰청은 2010년 지문 감정을 시작으로 2020년 디지털 포렌식, 2021년 얼굴인식·영상(번호판)분석 분야 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족적·윤적·문서(인영)감정 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이 분야의 감정절차와 방법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전문성과 객관성을 인정받게 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경찰 법과학 감정 분야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과 법정에서의 증거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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