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올해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4회(1월, 4월, 7월, 10월)에 걸쳐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울시 4개 권역(서부·중부·남부·북부) 캠퍼스에서 총 32석의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선발된 기업은 관리비와 좌석 사용료를 포함해 월 3만~4만원만 내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협약 시 1년 이용료를 선납하는 방식이며 보증금은 없다.
모집 대상은 40~64세 중장년층으로,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 등록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서울 소재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여야 한다.
공유 사무실에 입주하고자 하는 창업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다음달 6일까지 ‘50+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최대 3년간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