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로, 올해는 10km 코스 외에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5km 코스를 3km로 단축해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노동영/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핑크런을 통해 여성들의 건강 특히 유방건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자가검진을 유도함으로써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유방암 무료검진과 상담을 통해 자가검진 실천에 서약하고, 가슴건강에 대한 룰렛퀴즈와 핑크허그 인형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습니다.
특히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검진 지원에 사용됩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1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2001년부터 32만명 이상이 참가해 3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