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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8분 만에 진화됐지만 편의점주인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내도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편의점에는 A씨 부부 외 다른 손님은 없었다.
경찰은 A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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