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8 핑크런' 서울 대회에서 1만여 명의 참석자들이 달리기를 출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출발에 앞서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 슬로건을 외치며 자가검진 실천을 약속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것으로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18회를 맞이한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