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나우는 일식, 양식, 햄버거, 스시, 커피 등 다양한 일본 미나토 지역내 식당의 음식을 배달한다. 식당 음식 외 식료품 등 퀵커머스 배달은 운영하지 않는다.
일본 배달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급성장했고 여전히 성장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쿠팡이츠는 일본에서도 배달문화가 정착되면 관련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능률협회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음식배달 시장은 2019년 1700억엔(한화 약 1조 6000억원)에서 2022년 3300억엔(약 3조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일본 음식배달 시장은 외국계 우버이츠가 2020년 이후 점유율 70%로 절대강자다. 쿠팡이츠는 국내에서 점유율 60% 이상의 ‘배달의민족’에 도전하면서도 성장세를 유지해온 경험을 토대로 일본 배달시장을 공략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쿠팡재팬은 2023년 일본 도쿄 일부 지역에서 운영하던 퀵커머스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이번 음식배달 사업은 퀵커머스와는 시장 구조가 다른만큼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