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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물걸레 기술로 청결하게"…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

김혜미 기자I 2025.03.26 07:50:00

신제품 디봇 X8 프로 옴니, 4세대 물걸레 시스템 탑재
16개의 청정수 노즐로 깨끗한 물 공급·오염수는 제거
청소 사각지대 최소화·AI 인스턴트 반복 걸레질 제공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에코백스는 지난 2월 ‘디봇 X8 프로 옴니’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혁신적인 물걸레 기술을 선보였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에서 처음 공개한 제품이다.

디봇 X8 프로 옴니(사진=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에코백스의 4세대 물걸레 시스템인 ‘오즈모 롤러’를 탑재했다. 오즈모 롤러는 기존의 원형 물걸레와 달리 롤러 형태로 설계했다. 이는 16개의 청정수 노즐을 통해 롤러에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스크래퍼가 분당 200회의 고속 스크러빙으로 오염된 물을 즉시 제거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준다. 기존 물걸레보다 높은 압력과 마찰력으로 청소 성능을 높인 것은 물론 물걸레의 확장과 수출을 반복하며 청소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오즈모 롤러를 탑재한 디봇 X8 프로 옴니는 물걸레 플레이트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게 해주는 트루엣지 기술과 브러시 엉킴을 방지하는 제로탱글 기술, 인공지능(AI) 인스턴트 반복 걸레질 등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AIVI 3D 2.0 기술은 3차원 물체 윤곽과 깊이 정보를 추론해 장애물을 정확히 회피한다.

오즈모 롤러(사진=에코백스)
올해 27주년을 맞은 에코백스의 물걸레 기술은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왔다. 에코백스의 물걸레 청소기술을 의미하는 오즈모(OZMO)는 ‘삼투’를 의미한다. 글로벌 모델 ‘DR95’에 처음 탑재됐던 1세대 오즈모가 평면 물걸레 형태로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물걸레를 적셔 장착하는 방식이었다면 2세대 오즈모 프로는 진동형 플랫 물걸레 형태로 진화했다. 3세대 오즈모 터보는 듀얼 회전패드 형태로 2개의 회전패드가 분당 180회 초고속으로 회전하며 마찰력을 높여 청소 성능을 강화했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신기술과 프리미엄 제품에 뛰어난 안목을 갖춘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킨다면 전세계적으로 통한다는 확신 때문이다.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로봇청소기는 일반 청소기와 비교할 때 훨씬 더 복잡한 엔지니어링 제품”이라면서 “우리는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내놓았고, 소비자들이 이를 알아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코백스는 출시 후 3개월 이내 디봇 X8 프로 옴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 서비스와 제품 불량 발생시 1회 제품 즉시 교환,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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