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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버텍스파마슈티컬, 2Q 호실적에도 진통제 임상 실패 영향…시간외 1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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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8.05 05:36:1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기업 버텍스파마슈티컬(VRTX)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실패 소식으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버텍스파마슈티컬은 2분기 실적을 공개에서 주당순이익(EPS) 4.76달러, 매출은 27억달러로 집계됐다. EPS는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매출은 14% 증가했다. 두 수치 모두 월가 예상치였던 EPS 4.60달러, 매출 26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진통제 후보물질 VX-993의 임상 2상 결과가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해당 약물은 족저건막절제술 후 급성 통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카르멘 보직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번 임상은 NaV1.8 통증 신호 차단 경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개념증명 연구였다”며 “VX-993은 기존 통증 억제제 대비 우월성이 없어 단독요법으로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의 부작용을 보였고 심각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버텍스 주가는 실적 기대감에 전일대비 2.19% 오른 472.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임상 결과가 전해진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4시20분 종가대비 13.82% 하락한 407.00달러까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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