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해당 펀드에 232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일 기준 순자산은 412억원 규모다.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투자 금액에 따라 월마다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월지급식 펀드다. 현재 펀드의 연환산 기준 배당률은 약 7% 수준이다.
해당 펀드의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78% 및 6.27%로 동일 유형펀드의 6개월(2.65%)및 1년(6.00%) 평균 수익률을 모두 웃돌았다.
아울러 해당 펀드의 투자 위험도는 6등급 중 5등급으로 분류되어 ‘낮은 위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펀드가 하이일드 등급 채권(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변동성 장세에서도 효과적으로 위험관리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북미 및 선진 유럽 지역의 하이일드 등급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안동길 베어링자산운용 투자솔루션 총괄본부장은 “하이일드 개별 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와 종목 선정 능력,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 운용은 베어링운용의 강점”이라며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를 통해 매력적인 쿠폰수익과 자본차익 가능성을 지닌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면서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