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통해 15분 내로 코로나19 감염 시 생성되는 IgM, IgG 두 가지 결합항체 보유 여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결합항체(코로나바이러스 항원에 달라붙는 모든 항체)뿐만 아니라 실질적 면역력 측정의 핵심인 중화항체만 특정해 정량, 정성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항체에 발색 효소를 결합시켜 항원-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효소면역분석법) 방식으로 1시간 이내에 96명의 중화항체를 진단하는 제품과 15분 내로 신속히 개인의 중화항체를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도 독일 등에 제품 등록을 마친 상태다.
회사관계자는 “항체 검사제품 관련하여 중화항체의 역가(농도)를 정량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면역진단장비가 세계 각국에서 최근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안철수 위원장은 전날 전 국민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정기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