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에 학비 1억2천만원 지원

김세연 기자I 2025.01.20 09:33:29

한국장학재단에 1억2000만원 전달
자립준비청년 대학원·대학 학비 지원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 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푸른 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표그룹)
재단은 1학기에 대학원생 10명을 선발해 학기당 500만원, 1인당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총 2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며 추가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올해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해주신 재단에 감사하다”며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립준비청년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10명을 대상으로 총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 불우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국내외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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