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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노동시장(취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28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 1000명(2.3%)이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폭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했고, 취업자 수는 지난 8월에 이어 20만명대로 둔화됐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은 전년 같은 달(43만 7000명)보다 낮아졌다.
특히 고용규모가 357만 1000명으로 전 업종 중 가장 큰 제조업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앞선 8월에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3400명 늘었으나 8월에는 같은 기간 동안 500명이 줄어든데 이어 지난달에도 100여명이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식품, 화학 등 유망업종에서 취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조선업은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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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기장비 취업자(20만 7000명)와 화학제품제조업 취업자(23만 4000명)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200명, 5600명 늘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이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 6만 8000명), 전문과학기술(4만 1000명), 도소매(3만 7000명), 숙박음식(3만명)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보험업은 전년 동월 대비 1000명이 줄어들었다.
취업자 증가율은 예술·스포츠(6.3%), 연구개발·법무·엔지니어링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6%), 숙박음식(5.9%) 순으로 높았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2.1%(19만 6000명) 증가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도 같은 기간 2.8%(9만 4000명) 늘어났다.
노동이동 정도를 보여주는 피보험 자격 취득자는 지난달 60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9%(8만 3000명) 증가했고 상실자(실직자)는 57만명으로 22.2%(10만 3000명) 늘었다.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 추이를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지난달 6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9000명) 늘었다.
신규 구직자는 남성(17만 1000명)보다 여성(23만 6000명)이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29세 이하(11만 8000명)가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