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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작가는 일우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작품 활동을 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 ‘일우스페이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9년 제정한 ‘일우사진상’ 명칭을 올해 ‘일우미술상’으로 개편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우재단은 이를 통해 선정한 작가를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비(3000만원)와 작품 활동 목적의 3000만원 상당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14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재단은 포트폴리오 및 작업제안서를 1차로 검토하고, 틸 펠라스, 샘 바더월 함부르크 반호프 뮤지엄 관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2차 인터뷰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