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일하이텍, 상장 첫 날 '따상' 실패…공모가보다 79%↑

김겨레 기자I 2022.07.28 09:08:30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성일하이텍(365340)이 상장 첫날인 28일 ‘따상(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에 형성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공모가보다 79.2%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성일하이텍은 시초가보다 10.31% 낮은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5만원의 2배인 10만원에 형성됐다.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에 포함된 이차전지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성일하이텍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2269.71대 1로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 1207.07대 1을 거둬 증거금 20조원 이상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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