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는 중국 NEW7.COM그룹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NEW7.COM그룹은 T-Mall과 JD 등 온라인몰의 판매대행 업체로 중국 내 3위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은 11억위안(2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15억위안(2800억원)이 목표다. 주요 판매 제품은 LG와 스카이워스, COOCAA 등 21개 브랜드의 가전, 의류, 화장품 등이다.
포티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NEW7.COM그룹이 소싱을 원하는 한국산 화장품과 영·유아용품, 생활용품 등을 공급해 매출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찬진 포티스 대표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 시장에 유통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새로운 실크로드를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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