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 연구원은 “신작 출시로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인건비 통제와 PC부문 비중 증가에 따른 지급 수수료율 감소로 영업이익률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2025년 총 9종 이상의 신작 서비스 계획이며, 이 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와 몬길: STAR DIVE는 지스타 2024 공개작으로 흥행성과 기대 중”이라며 “무엇보다 기존에 대부분 모바일만 지원됐던 라인업이 내년부터 PC와 콘솔까지 확장되는 점은 흥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했다.
또 “인건비가 분기 1800억원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마케팅비 비율이 20%내외로 잘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이러한 인건비·마케팅비 통제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적용 플랫폼이 PC로 확장되면 지급수수료 부담이 경감하면서 영업이익률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