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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시작돼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양한 빛 조형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연장 기간에는 기존 작품 외에도 신년 맞이 신규 전시 ‘서울의 달’을 선보인다. ‘서울의 달’은 달과 별을 형상화한 빛 조형물로 청계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연장 운영은 1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1월 13일은 재개장을 위한 휴장일로 지정됐다. 연장 기간 동안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마이소울샵은 운영되지 않으며, 빛 조형물 전시에 집중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열린다. 지난 31일 동안 250만 명이 축제를 찾으며 서울빛초롱축제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설 연휴를 맞이해 청계천을 방문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희망의 빛 조형물 관람으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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