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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북의 ㎥당 미세먼지 PM10 1시간 평균 농도는 117㎍(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114㎍/㎥), 부산(101㎍/㎥), 강원·경남(100㎍/㎥) 등도 ㎥당 100㎍을 넘었다.
서울(98㎍/㎥), 인천(89㎍/㎥), 광주(81㎍/㎥), 울산(99㎍/㎥), 경기(95㎍/㎥), 충남(88㎍/㎥), 전북(89㎍/㎥), 제주(85㎍/㎥) 등도 국립환경과학원의 예보 기준상 ‘나쁨’(81∼150㎍/㎥) 수준에 해당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시간 평균 PM10 농도가 ‘나쁨’에 해당하지 않는 곳은 대전·충북(80㎍/㎥), 전남(79㎍/㎥), 세종(68㎍/㎥) 등 4곳이었다.
PM10보다 지름이 작은 초미세먼지 PM2.5의 경우 서울(55㎍/㎥), 부산(58㎍/㎥), 대구(69㎍/㎥), 인천(52㎍/㎥), 울산(61㎍/㎥), 경기(55㎍/㎥), 강원(67㎍/㎥), 경북(69㎍/㎥), 경남(52㎍/㎥) 등에서 1시간 평균 농도가 ‘나쁨’(50㎍/㎥)에 들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시정(목표물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는 최장 거리)도 짧아졌다. 서울의 경우 시정은 오전까지만 해도 10㎞를 넘었지만, 오후 3시 현재 3.6㎞에 그쳤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정체로 축적된 국내 대기오염물질에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지면서 전 권역의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가시거리도 짧아졌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요일인 21일 호남권과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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