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만(NOC)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전 세계적인 무기 수요 급증과 경영진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맞물리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후3시20분 노스롭그루만 주가는 전일대비 1.25% 오른 733.9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초반부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던 주가는 장중 한때 745.55달러를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오후장 들어서도 상승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주가 상승은 글로벌 방산 수요의 구조적 팽창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캐시 워든 노스롭그루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방산 수요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정부가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방산업체의 자사주 매입을 제한하겠다고 압박하자 회사는 자사주 매입을 일시 중단하고 내부 투자로 선회하며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핵, 미사일, 우주 사업 부문에 강점을 지닌 노스롭그루만은 정부의 직접 지분 투자 지원 없이도 독자적인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경영 전략과 함께 향후 수년간 연평균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 성장률이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이며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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