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로또 630회 당첨번호 8, 17, 21, 24, 27, 31 중 5개와 보너스 번호 15를 맞힌 2등 당첨자의 사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대 초반의 직장인 여성이라고 밝힌 김효영(가명) 씨는 “로또 2등 이제 결혼할래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630회 2등 당첨용지 사진을 로또리치 홈페이지에 최근 올렸다. 그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경품 당첨이 잘되는 편이라며 작년에도 30만 원짜리 경품에 당첨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운이 좋은 편이라는 김 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로또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로또에 당첨됐다고 기뻐했다.
그는 현재 4년 차 직장인으로 건설사 대기업 사무직에 근무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로또 630회 당첨번호가 발표된 후 회사와 일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며 “20대 초반인데 어떻게 보면 이 나이 때는 가질 수 없는 큰돈이 생겼다. 친구들이 이 사실을 알면 정말 부러워할 것”이라고 적었다.
김 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고등학교 때 어학연수로 유럽에 간 적 있는데 가족과 다시 꼭 가보고 싶었던 차여서 당첨금은 유럽여행 가는 데 쓰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등학교 땐 경제적 능력이 없던 터여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어학연수를 갔으나 로또 630회 2등 당첨금이 생긴 지금은 자신이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겠다며 효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로또 630회 당첨번호 중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총 48명이다. 이들은 당첨금 5037만8183원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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