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일 ‘2023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이태경 신한지주 최고재무책임자가 “자본비율은 12%대를 유지하고, 이를 초과한 부분(즉, 자본비율 13%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주환원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진 점을 짚었다.
|
이 대표는 “신한지주 주가는 1월 3일, 4일, 5일 사흘에 걸쳐 각각 2.0%, 4.0%, 8.4% 상승해 7개 상장 은행지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신한지주는 시가총액이 20조원이 넘는 대형주로서 사흘만에 15%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당사는 이를 신한지주의 선도적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정책 공식 도입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여실히 반영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신한지주 이사회에 대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이러한 높은 기대에 부응해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요청한 바와 같이 선도적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정책을 2월 9일 전에 이사회 결의 및 공정공시를 통해 명확히 확정해 주기를 재차 촉구했다.
또 나머지 6개 상장 은행지주의 이사회에 대해서도 얼라인파트너스의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자본배치정책과 주주환원정책을 이사회 결의 및 공정공시를 통해 2월 9일 이전에 공식 도입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는 2월 초로 예정된 7개 상장 은행지주의 이사회가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발전 방향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우리나라 금융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주요 국책과제로 삼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및 가격 결정 등에 금융권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금융당국의 개입을 최소화 하겠다“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 점도 짚었다.
이 대표는 “무작정 배당을 늘리라는 것이 아니다”며 “만일을 대비해 자본비율은 감독당국 가이드라인에 추가적인 여유까지 더해 철저히 관리하면서, 그간 명목 GDP성장률 대비 과도하게 높았던 대출 성장률을 적절히 낮춰 내실을 기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출 성장률 축소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해외 은행 평균(64%) 대비 비정상적으로 낮은(국내은행 평균 24%) 주주환원을 정상화해 국내 은행주의 비정상적 저평가(장부상 순자산 가치의 평균 0.3배 수준 으로 전세계 최하위 수준. 해외은행 평균 1.3배 2)를 해소해 추후 필요할 때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얼라인파트너스는 각 은행 이사회의 대응에 따라 다른 주주들과 연대해 상법상 소수주주권인 주주제안권을 통해 주주환원 관련 안건을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고 해당 안건을 표결을 통해 통과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해 오늘] 아파트 엘베 여성 노린 20대 모습에 '경악'](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