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구성원들, 학술대회 및 공모전서 잇따라 수상

이순용 기자I 2025.01.06 09:11:2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구성원들이 학술대회 및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6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부천세종병원 내시경팀과 인천세종병원 약제팀은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천세종병원 내시경팀은 ‘시술안전점검표의 전산화 도입에 대한 고장유형 영향 분석 활동’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내시경 검사 시 일어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인천세종병원 약제팀은 ‘약물이상반응 및 과거력보고건수 증대 및 적절한 보고 절차를 통한 환자 안전 확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보다 안전한 약물 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천세종병원 권은경 감염관리팀장(간호사)과 우민영 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4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의료기관 사진·서식 공모전’에서 각각 서식 부문 최우수상, 사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권 팀장은 감염관리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손 위생 보고서 양식’을 제출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우 사원은 병원에서 시행한 감염 예방·관리 주간행사 사진(주제 : 손 위생 프로세스맴)으로 공모전에 참여하며 장려상을 받았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세종병원 구성원들의 실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환자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 구성원의 역량이 뛰어나야 하는데, 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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