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7일 개관 6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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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도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문화를 실천해 준 관람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개관 6주년 기념 이벤트와 지역사회 문화나눔을 실시한다.
개관 6주년 기념 주간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박물관에서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일 년 뒤 발송해 주는 ‘일 년 뒤 만나는 편지’ 이벤트와 함께 박물관과 함께한 사진을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이벤트를 펼쳐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이 기간 고양시 내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 초대권’과 ‘아트키트’ 2종(앙리 루소 및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을 제공, 문화나눔을 실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즐거운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어린이 가족을 위한 마음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 도전하고 성장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개관 6주년 기념 주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