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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는 지난 6일부터 10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총 510개 기관이 참여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 2000∼2만 6700원) 하단을 41% 밑도는 가격이다. 공모 금액은 177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1769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는 2013년 설립된 글로벌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CIC(Company In Company) 제도를 도입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CIC로는 △패스트캠퍼스(디지털 및 실무 스킬) △콜로소(직업 스킬) △레모네이드(외국어 학습) △스노우볼(IT 부트캠프) 등이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으로는 글로벌 교육 콘텐츠 시장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향후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추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이사는 “데이원컴퍼니의 상장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을 통해 본질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과 북미에서 검증된 성공 공식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