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000240)는 10일 포드의 대표적인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인 '2011년 형 올-뉴 익스플로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옵티모 H426'는 고성능과 연비효율을 동시에 구현하는 초고성능(UHP)타이어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부터 포드의 대표 모델인 F-150·더 엣쥐·플렉스·몬데오·퓨전 등과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우병일 한국타이어 글로벌 신차타이어 부문장(상무)는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 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와의 타이어 공급 계약을 통해 북미지역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드 이외에도 아우디, 폭스바겐, GM,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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