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인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한 것이다.
인천 원도심은 경인선, 인천지하철 1호선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있어 잠재력이 높은 곳이지만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쇠퇴가 가속화됐다. 이에 시는 원도심 균형발전 등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원도심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을 발굴한다. 또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역세권 64개소, 45.43㎢의 지역을 조사해 30만㎡ 내외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촉매가 될 지역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원도심 역세권의 현황조사와 분석, 비전·목표·과제 도출, 활성화 구역 제시, 활성화 구역 특성에 맞는 거점사업 발굴, 사업화 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