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세탁 넘어 청소 출사표…“새 표준 제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세탁 프랜차이즈 1위 크린토피아는 청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탁업계에서 33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사부터 거주 공간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크린토피아)

크린토피아의 청소 서비스는 이사청소, 입주청소, 거주청소 등 다양한 주거 형태와 소비자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청소 서비스 가격은 평당 9900원의 정찰제 요금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추가 서비스 요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일관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 공정을 표준화해 체계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청소 서비스는 거실·방·주방·화장실·현관·베란다 등 주거공간 전반에 걸쳐 진행하며 배수구·환풍구·수납장 등 세균 번식이 우려되는 영역에 한해 고온스팀 살균도 가능하다.

크린토피아의 청소서비스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경기도, 인천 일부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크린토피아는 청소 서비스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 세탁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청소 서비스는 단순한 공간 정리가 아닌,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33년간 쌓아온 세탁 서비스의 신뢰를 기반으로 청소 분야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격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