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추석 귀성차량과 성묘차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 등 공원묘지 주변과 고양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및 시내 대형마트 주변 등 교통 혼잡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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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방청 및 경찰서 싸이카 12대를 신속대응팀으로 운영, 교통사고 현장이나 고장차량, 응급환자 발생 현장 등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 교통정보센터 트위터 및 고속도로 VMS, 입간판 등을 활용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송호송 경비교통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추석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성묘객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북부경찰은 사고예방 및 교통소통 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즐겁고 안전한 추석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