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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37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4.9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15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21억원 수준이다.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된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동종 업계 내 유일한 흑자 기업이다. 12년 연속 흑자 경영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갖추고 다양한 기관에서 AI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내·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기반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5500여개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공급 및 영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는 △AI 에이전트 선행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클라우드형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국외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는 “기술력 있는 AI 소프트웨어 기업도 흑자 경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동종 기업들의 본보기로서 상장 이후에도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