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화끈한'' 뮤지컬 ''색즉시공''

노컷뉴스 기자I 2008.12.16 12:00:00

 
[노컷뉴스 제공] 오는 23일 시작되는 뮤지컬 '색즉시공'이 섹시 코믹극이라는 장르에 맞게 영화보다 더 화끈한 작품으로 무대에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색즉시공'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영화의 코믹과 섹스 코드가 어떻게 그려질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던 작품이다.

특히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엽기코믹커플인 '최성국-유채영'이 함께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에서도 최성국 유채영은 특유의 코믹한 표정과 몸짓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캐릭터의 코믹하고 엽기적인 애정행각 또한 재미있는 무대소품과 장치들을 이용해 영화보다 몇 배 더 코믹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주연 '달수'역을 맡은 최정원은 "영화 속 야한 코드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했는데 우리 뮤지컬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그 재미를 살렸다. 이번에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표현법을 많이 배운다. 관객들이 보면 정말 깜짝 놀랄 것이다"라며 작품에 자신감을 보였다.

뮤지컬 '색즉시공'은 현재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연일 연습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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