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카드를?"…트래블월렛, GS25 카드발급시 20% 캐시백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트래블월렛은 오는 30일까지 GS25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2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트래블월렛)

해외결제 특화 카드로 알려진 트래블월렛은 최근 국내에서도 결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결제액은 오픈 이후 월 평균 6.7배 증가하고 있으며 1년 결제 건수는 약 16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월렛은 현재 전국 660여 개 GS25 ATM에서 즉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배송 대기 없이 받을 수 있어 분실이나 훼손 등 긴급 상황에서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카드 발급 방법은 트래블월렛 앱 내 카드 발급시 수령방법을 GS25 ATM으로 선택한 뒤 ATM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2분 이내에 실물 카드가 발급된다. 발급 후 다음 날 밤 11시59분 전까지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시 결제 금액의 20%, 최대 3000원이 트래블월렛 대한민국 원화(KRW) 지갑으로 자동 적립된다. 이벤트는 트래블월렛 신규 가입자이면서 GS25 ATM을 통한 카드 신규 발급자에 한해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발급되는 모든 카드는 기본 플래티늄 등급이 적용되며, 기존 사용자도 신청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플래티늄 카드는 △호텔 △쇼핑 △통신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해 일상 결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편의점 ATM 기반의 즉시 발급과 캐시백 혜택을 통해 트래블월렛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행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유용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