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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5일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4개 지역(서울·인천·경기·충남)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미세먼지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인해 축적되면서 발생, 이날까지 수도권·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부근에서 황사가 광범위하게 발원하고 있고, 바이칼호 부근에서 발달한 고기압과 중국북동지방에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황사가 광범위하게 발원 중이다. 저기압 후면에서 황사가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크고, 기압골이 약해지는 16일 새벽이나 아침부터 북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50㎍/㎥를 초과해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내일 인천과 충남 지역의 석탄발전 총 34기 중 11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23기는 상한제약(출력 80% 제한)을 시행한다.
5등급차 운행제한은 15일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단속 대상에 저공해조치 신청차량 등도 포함되며, 수도권과 충남 지역내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공공과 민간부문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과 공사장에는 조업·공사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등의 조검조치가 시행되고, 각 시도와 관할구역 환경청은 미세먼지를 다량배출하는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단속을 강화하고,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도로 물청소도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