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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문화홍보대사에 '스티브 바라캇'

김미경 기자I 2014.06.04 14:01:1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호텔은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을 문화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스티브 바라캇은 KTX 시그널 송을 비롯해 광고 음악, 드라마, 영화 멜로디 등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오른쪽)와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티브 바라캇(가운데),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이 임명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기존 스포츠 스타를 중심으로 한 홍보대사 기용을 문화, 예술 영역으로 확대해 품격 있는 호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문화홍보대사인 스티브 바라캇 사인회는 물론 유니세프 후원의 밤, 음악 꿈나무 지원 자선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인권운동에 앞장서는 스티브 바라캇씨와 문화홍보대사의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방면에 걸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나눔을 실전하는 롯데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박찬호(1998)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거 서재응(2006), 프리미어리거 설기현과 이동국(2007), LGPA의 미셸위(2008), PGA 양용은(2009)등 쟁쟁한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4년 연속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를 홍보 대사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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