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당 내분을 수습하고 당을 빨리 통합해 전열을 정비하는 것이 1순위 과제여서 내부 말과 행동을 유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 전당대회 출마를 말씀 드릴 시기가 이르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이 위기 상황이니까 제가 지난해 1년 동안 원내대표를 하면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당 통합을 이뤄내 대선 승리를 이끌었던 리더십을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할 때 아니냐는 주변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대 개최 시기로 김 의원은 “여당 입장에서 비상 상황을 지속하는 것이 국민에게 좋을 리 없으니 정상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해를 넘겨 내년 초 비상대책위원회 모습을 국민에게 비친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다”고 강조했다.
정기국회 시기에 전대를 열 수 있는지를 묻자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전당대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뽑았다”며 “당시 원내대표였는데 국회 업무에 단 한 톨의 차질이 없었고, 외려 당이 협상대로 잘하고 잘 싸워서 대선 승리의 밑받침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해 “당장 집값과 전월세 값이 하향 추세로 안정화해 굉장히 큰 성취”라며 △관이 주도하던 ‘소득 주도 성장’(소주성) 폐기 후 민간 투자 활성화 △탈원전 정책 폐기 등도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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