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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관내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개 기관에 친환경 전기 차량을 각각 1대씩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5톤 상당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을 통해 차량운행이 적은 손님에게 혜택을 제공해 탄소배출을 줄이도록 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인 ‘하나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손님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ESG 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사업은 환경과 사회 모두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심각해진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기후변화 및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및 미혼모, 학대피해 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