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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은 “행정명령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이미 실무대표단을 워싱턴 DC에 파견했으며 이른 시일 내 저와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도 추진하는 한편 외교·산업부 장관 등 양국 간 고위급 소통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계 차원에서 계획 중인 대미 접촉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의 기회 요인은 극대화하고 위험요인은 최소화해 우리 경제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인 조선업 협력 등 양국 경제협력의 기회 요인은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라는 한미 동맹의 공동가치를 바탕으로 양국 간 정책 공조가 더욱 강화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